고양특례시는 ‘건강한 도시만들기 기후포럼’을 14일(수) 오전 10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녹색소비를 통한 2050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시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특례시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 만들기 경진대회 수상자 표창 및 발표 ▲고양특례시 정책설명회 ▲신기술 전시회 참관 ▲공연 ▲건강한 도시 고양 정책방향 발제 ▲정책토론이 이루어진다.

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하는 건강한 도시 고양 정책방향 발제는 ‘탄소 중립 도시를 위한 자연기반해법(Nature based Solution, NbS) 적용 방향’을 주제로 한다.

기조 발제에는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의 ‘국제적 탄소 중립 방향’이 마련됐다.

이어 ▲중앙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 및 자연기반해법 정책 방향(명노일 박사, 전 환경부 부이사관) ▲도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자연기반해법 및 고양시 적용 방안(임지열 고양시정연구원 박사) ▲탄소중립을 위한 고양시 정책 소개(김남훈 고양시청 팀장)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토론에는 백주현 고양시정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명노일 박사(전 환경부 부이사관), 임지열 고양시정연구원 박사, 최익훈 연세대 교수, 손덕주 단국대 교수, 박순영 고양시청 전문위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