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진흥기본계획 용역은 학회의 책임 방기
비공개l2016.08.24l579한국조경학회에서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한 이 과업의 제안공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은 것은 매우 큰 실수로 생각됩니다.
들리는 말로는 용역비(육천만원)가 적어서 그랬다는데, 이 용역의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육천만원이 아니라 단돈 육백만원이라도 적극 응해야 했습니다.
이는 조경제도 변화에 대해 실무 종사자와 달리 학회장을 비롯한 학계 인사들이 그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로서, 학회 본연의 업무를 망각한 일이자 책임 방기입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학회 차원의 관련 세미나 개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우리의 조경분야 연구원, 조경학회 현재 및 차기 학회장, 한국정원학회장 등이 참여하는 공동 세미나를 열어 조경계의 관심을 환기시켜야겠지요. 세미나 자리를 빌어 조경계의 요구사항을 아우리(연구용역기관)의 조경분야 연구원들에게 주문할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