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에 대한 견제를 늦춰선 안된다

비공개l2016.07.12l475

이제부터 산림학과에서 산림기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조경기술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조경기사 자격증은 취득하더라도 산림기술자로는 등록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앞으로 산림과 조경의 사이에서 사람들의 선택은 뻔해졌다. 기업 채용이나 학생들의 학과선택에 있어서도 조경보다는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있는 산림 쪽으로 몰릴 것이다.


그렇게 되면 더 나아가서 조경의 전문성이 매우 떨어질 것이다. 공원 설계나 도시 디자인 등 조경의 전문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부분의 질이 매우 떨어질 것이다.


조경과 산림의 경계가 모호해졌다. 조경학도로서 앞으로의 학과나 조경업의 미래가 걱정된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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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공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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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ㅈㄱ 산림은 갈수록 먹고 살 길이 많아지는데 조경은 갈수록 퇴폐하는 느낌이네요.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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