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처럼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공개l2016.06.30l607한 10년 정도 전에는 환경과조경의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쓰는 글을 보고 아.. 다들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시금 이러한 자유발언대가 생겨서 방갑게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그러나 예전에 볼때는 서로 문의하고 위로받고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와 소통의 장이었는데 지금 올라온 글들은 아직은 별로 도움안되는 글들이 많네요
자유발언대가 좀 더 활성화 되고 라펜트 싸이트가 더 활성화 된다면 이전의 환경과 조경의 명성이 다시금 살아날 수 있으리라 응원합니다. 근데 예전에는 게시판에 서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창이 크게 있어서 들어가기 쉬웠는데 우연이 보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드네요.
몇개 올라온 글을 읽다보니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조경설계를 하면서 진짜 직원구하기 힘들고 신입들은 야근한다고 관두지 않나.. 조경에 비젼이 없다 힘들다 하면서 관두고, 이것 저것 사소한 핑계로 회사가 맘에 안든다고 관두고, 힘들다고 불평하는 친구들을 보면... 저도 왜 그럼 이일을 하려 하느냐 반문을 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조경을 하는 이유를 모르고 단순히 조경과 나왔으니.. 해야지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일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대학입학을 위해서 처절하게 공부했듯이 사회에 나오면 또다른 경쟁이 시작됩니다.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자기일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있어야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대기업다니는 친구들과 차이나는거에 회의를 느끼는거보다는 나의 10년 후 20년후의 미래를 생각하시는게 낫지 않을가요.
조경업계가 많이 어려운건 사실이고 저도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입니다. 잠도 못자고 애들도 못보면서 이건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지만 조경을 하는 한명으로써 능력이 출중하지는 않지만 내가 설계하고 시공한 곳을 보면서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그동안의 힘든것을 보상받고는 합니다.
조경업계에 입문을 하시는 분들은 조경이 뭔지 그리고 자신이 왜 조경을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시고 불평불만을 해도 늦지는 않타고 생각합니다. 업계가 힙들고 월급이 적은거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이러한 단점에도 난 조경이 하고 싶다 그러한 의지가 있고 취직을 운운하면 좋겠습니다.
그런의지가 있고 조경업계에서 자신의 위치를 만들고 싶은데 자리가 없어 못간다.. 그럼 저한테 오시면 제가 저희 회사라도 취업시켜 드립니다. 그런친구라면 누구든지 뽑고 싶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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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0
2016-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