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더 빛나는 '장미정원' 보러오세요

DDP, 25,550송이 흰장미로 광복 70주년 기념
라펜트l기사입력2015-04-30


DDP에 25,550송이의 화려한 장미가 피었다. 장미는 밤에 더욱 빛이난다. 'LED 장미'이기 때문이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동대문 지역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LED 장미정원’을 내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지난 해 가을 DDP 잔디언덕에서 선보여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LED 장미정원이 올해는 이간수문전시장 옆 잔디정원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LED 장미정원은 총 25,550송이로 구성됐다. 이는 70에 365를 곱한 수로,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은 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1년 365일 세계시민들과 축제처럼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으로 20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해온 장미(여론조사기관 갤럽 발표)를 ‘광복’과 ‘빛’을 상징하는 하얀색으로 만들어 세계시민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자 한다. 
 
올해 4월까지 905만 여명의 방문객을 맞은 DDP는 모두가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Dream, Design, Play) 디자인 플랫폼을 꿈꾸며, 감성과 트렌드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5월 31일(일)까지 매주 토·일 및 석가탄신일에는 DDP 디자인 프리마켓이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DDP 동대문역사문화공원 8거리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서는 국내외 디자인 상품 및 회화, 공예, 조각, 일러스트 등의 아트상품은 물론, 먹을거리와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DDP LED 장미정원을 통해 DDP 안에 들어있는 콘텐츠의 따뜻한 면모를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겉모습은 차갑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인 속마음을 지닌 DDP에서 LED 장미정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3월 21일 개관한 DDP는 공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모든 이를 위한 디자인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 1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2015년 꼭 가봐야 할 명소 52선’에 꼽힌 데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한국관광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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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LED 장미정원, LED,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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