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보존․정비 및 공원조성(3단계)’현상설계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공모는 일제 때 조선신궁 건립을 위해 훼철한 남산 회현자락(3단계) 한양도성에 대한 발굴조사와 보존․정비를 통해 '남산의 역사성 회복'과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이번 공모는 최근 기근한 현상설계 시장, 장소적 역사성으로 많은 조경설계회사의 이목이 집중되어왔다.

최종 당선작은 우리엔디자인펌과 조선건축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완성한‘한양도성, 세상에 널리 드러내어 알리다. 발표’로 결정되었다. 

 

우수작은 그룹한 어소시에이트와 예그린 건축사사무소의 ‘한양성, 묻혀진 시간의 경계를 넘어’, 가작은 씨토포스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호현한 회복’에게 돌아갔다. 

 

서울시는 앞으로 남산의 자연지형과 생태환경을 고려하고, 역사와 장소성을 반영한 역사적 공간으로의 조성과 동시에 유적 또는 흔적이 확인되는 것을 전제로 한양도성 보존·정비방안 및 주변 공간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개요

위치 _ 서울시 중구 회현동1가 100-177 일대(3단계 구간)

규모 _ 면적 45,000㎡(한양도성 보존․정비 448m)

사업기간 _ 2013. 3. ～ 2015. 12

사업비 _ 추정사업비: 7,500백만원 | 추정설계비: 200백만원

한양도성, 세상에 널리 드러내어 알리다.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