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등재에 한국 목소리 강해진다

2013-17년 임기 세계유산위원국 진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1-21

11 19일 우리나라가 제19차 세계유산보호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실시된 2013-17년 임기 세계유산위원국 선거 1차 투표에서 위원국 진출에 성공하였다.

 

금번 세계유산위원회 위원국 당선으로 우리나라는 3번째 위원국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번 진출은 우리나라가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개도국 역량강화 사업 지원 등을 통해 세계유산보호 분야 발전에 적극 기여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21개국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e)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 등재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정부간위원회로서, 금번 진출로 우리나라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각국이 등재 신청하는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등재여부 결정 과정에서 우리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등 주도적인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195개 회원국 중 13위 규모의 분담금을 납부하는 핵심 공여국으로서 △ 2011-15년 임기 집행이사국, △ 5개 유네스코 총회 산하 정부간위원국을 수임하고 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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