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자연마당’조성 설계공모
9월 13일까지 접수환경부가 도시 생태휴식공간 ‘자연마당 조성 기본계획 및 설계공모’를 26일 공고했다.
부는 도시지역에 기존 공원과 차별화된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공간을 만들기 위한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상지 2곳에 대한 기본계획과 기본설계를 공모한다.
대상지는 인천 서구 연희동의 약 70,000m²와 익산 영등동의 약 55,000㎡ 면적이다. 예정사업비는 각각 32억, 28억 원이며, 당선작에는 실시설계와 시공권이 부여된다.
공모신청은 1개 업체가 다수의 사업지에 응모할 수 있으며, 사업 대상지별 3개 이하의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 2개 이상 업체가 공동 응모하는 경우, 대표자를 선정해야 한다.
공모(안) 접수는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환경부 자연정책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같은 달 17일에 발표된다. 이에 앞서 현장설명회가 진행되는데, 8월 6일에는 인천, 7일에는 익산에서 열린다.
사업대상지 위치도(인천 연희동(위), 익산 영등동(아래))
문의_ 환경부 자연정책과(044-201-7232)
- 글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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