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참여작]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설치작 11월 15일까지 전시후, 존치여부 결정서울시는 지난 10월 10일부터 72시간 동안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통해 12개의 자투리 정원을 만들어 실험적 도시조경 디자인을 선보였다.
총 참가팀 12팀 중 초청작가 4팀을 제외한 나머지 8팀에 대한 시상이 지난 13일 이루어졌으며, 최우수작에는 ‘상도마실’(팀명:13Collaboration)이 차지했고 우수작에는 도시의 생존과 쉼을 표현한 ‘숨한번 쉬자(팀명:먹고살기힘드니까) ’와 고대역 주변의 장소성과 호기심을 담은 ‘학자의 연구실(팀명: KULA)’이 선정되었다.
라펜트는 대상에 이어 우수작과 참여작 모두를 소개한다.
한편, 설치작품은 11월 15일까지 전시되며 이후 조직위원회 심의를 통해 존치, 철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작
학자의 연구실
팀명 _ KULA(고려대학교 조경연구회)
참여자 _ 전진형, 배지환, 이동주, 황희정, 이제환, 김산하, 안정록, 박우진, 구진아, 허준혁, 조형식, 김우영, 송소향
컨셉설명 _ “장소성을 담자”, “녹색 거리모습을 만들자”, “호기심을 자극하자”
“숨 한 번 쉬자”
팀명 _ 먹고살기힘드니까
참여자 _ 홍정현, 노민욱, 주민희, 김균언, 이재용, 구본태, 이철재
컨셉설명 _ 도시는 생존을 다루는 정글이다. 박스 모듈을 연속하여 정글짐으로 형상화하여 구조물을 설치하였다.
초청작가 작품
관계의 풍경
팀명 _ 김상규+오준걸
참여자 _ 김상규, 오준걸, 이상균, 이가영, 민경은, 김승재, 허준혜
해달력
팀명 _ 공간전략연구소
참여자 _ 김소라, 김인수, 노현우, 박재욱
희망과 행복의 무지개
팀명 _ RAINBOW
참여자 _ 이홍선, 김소연, 방민지, 강기찬, 이승주, 최다영, 장혁준
모퉁이 집의 기억
팀명 _ 디자인스튜디오Loci+남산공작소
참여자 _ 박승진, 강영걸, 윤일빈, 장수연, 김수민, 정상철, 서정민, 신현주, 김경완, 김희정, 김재웅, 김희구, 신태승, 윤의수, 김규완, 김진선
이 작은 땅 안에서 프레임으로 규정되어진 집의 영역과 마당, 놀이공간, 나무의 그늘 영역들이 겹겹이 중첩되어 오픈된 공간이 유연하게 쓰일 수 있도록 배려해서,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 공간이 지속적으로 이용되길 기대한다.
참여작
한글나무와 소통이야기
팀명 _ G 프로젝트
참여자 _ 박정욱 외 5명
컨셉설명 _ 한글과 뿌리를 결합한 상징적 공간을 창출
동네문(동대문, 사람과 이야기가 만나는곳)
팀명 _ 서울시민디자인연구단
참여자 _ 한수정 외 5명
컨셉설명 _ 동대문 주변 가로 선형을 모티브로 휴게공간 조성
무제
팀명 _ 모즐디: 모두가 즐기는 디자인
참여자 _ 정태종 외 17명
컨셉설명 _ 플라스틱박스로 만든 인공정원과 그 곳에 사는 동물들 표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간
팀명 _ 공감하다
참여자 _ 이원형 외 11명
컨셉설명 _ 나비가 날아들고 잠자리가 찾아오고 사람이 쉬어가는 공간
한글놀이터
팀명 _ 서울시립대학교
참여자 _ 김영민 외 17명
컨셉설명 _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모듈을 소재로 아이들의 커뮤니티공간 조성
- 글·사진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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