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미 처장, 도시조경포럼에서 ‘친환경 조경계획’ 특강
2014 부산대 도시조경포럼 상반기 마지막 특강6월12일(목) 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의 본관에서 부산대학교 조경학과가 주최하는 열린 특강 "도시조경포럼“의 전반기 마지막으로 김선미 (LH공사 경관설계처장)의강연이 진행되었다.
주제는 '친환경 조경계획'으로 조경에서 화두가 되는 친환경을 LH공사는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김 처장은 다양한 자연요소(태양, 토양, 수목, 물줄기, 공기, 바람) 등 친환경 아이템을 적용한 계획을 보여주는 한편, 지하주차장 상부의 인공지반 관리에 대해 짚어주었다.
최근, 다양한 장점으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인공지반이라는 특수성으로 그 상부는 빗물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토양의 많은부분이 소실되는등 생태적으로 좋지 않다는 설명이었다.
특강을 마친 후 LH공사의 조경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현재 LH공사에는 약 6,500명의 직원이있고, 그 중에서 조경관련 종사자는 176명으로 전체 비율로서는 그리 높은편이 아니라고 했다. 신입사원 채용시 인성(43%) ,학과전공과 해당직무 연관성(36%), 인턴 등 경험(8%) 해당직무의 사전지식과 관심(6%) 비율로 평가에 반영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조경관련 자격증(조경기사,자연생태 복원기사)과 어학능력이 중요성도 강조했다.
실무자들의 특강은, 막막하고 높게만 보아왔던 취업의 벽을 현실감있게 받아들이는 중요한 통로로서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 글·사진 _ 이윤호 녹색기자 ·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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