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공모전’ 시상식 성료

최지은과 신영재, ‘37.5N 126.8E’으로 대상 수상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11-26

‘제2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공모전’의 수상자와 내외빈 

‘제2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공모전’ 시상식이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25일 개최됐다.

식재설계공모전은 좋은 디자인을 위주로 평가하는 기존의 공모와는 달리 식물과 식재기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계절별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식물과 플랜팅 디자인 중심의 공모전이다. 

이번 수상작들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도하고 식물 문화 활성화하고, 식물들이 토양에 적응하고 점차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서울식물원에 3년간 존치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대상은 최지은과 신영재가 ‘37.5N 126.8E’로 수상을 하게 됐고, 금상은 홍진아의 ‘블러밍(Blur-ming)’에게 돌아갔다. 은상에는 ‘나뭇잎 사이로 반짝’를 조성한 나정미, 박정아, 정혜진에게 받았다. 동상은 김규성과 진소형 ‘룰 인 더 셰이드(Rule in the shade)’와 이두리, 이문규, 현종영의 ‘그레이 포 그린(Grey for Green)’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정원 관리를 위해서 운영된 ‘그린썸(Green Thumb)’ 자원봉사자 52명이 총 1,365시간 활동했다. 이중 우수봉사자들이 수상을 받기도 했다. 수상자들은 이미정(56시간), 차은샘(48시간), 성현아(36시간), 윤명화(32시간), 정유나(32시간) 등 5명이다.


유영봉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 한정훈 서울식물원장, 정우건 심사위원장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유영봉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장은 “계절별 식물과 식재기법에 대한 연구와 모니터링을 하는 국내 최초의 시재설계 방식 공모전이 향후 서울식물원뿐만이 아니고 서울시 전반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 될 것이다. 식재설계공모전이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기틀을 만들고 종 다양성을 위한 인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식재설계공모전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큰 애정을 가지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특히 봄에는 비가 많이 왔었는데 여건상 배수가 어려운 상황도 있었다. 그럼에도 그때 자원봉사자들이 보여주신 정성과 열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치하했다. 

정우건 심사위원장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3년 동안에 정원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과 시스템을 모니터링 하는 것이었다. 남은 3년이 작가들에게 중요한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본다. 본인들이 조성한 정원이 어떻게 성장하고 변화하고 서로 어울리는지 시간을 가지고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작품들이 식재기술과 더 나아가 문화에 큰 보탬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모전의 심사평을 전했다.


대상 수상자 최지은, 신영재(37.5N 126.8E) 


금상 수상자 홍진아(블러밍(Blur-ming))


은상 수상자 나정미, 박정아, 정혜진(나뭇잎 사이로 반짝)


동상 수상자 김규성, 진소형(룰 인 더 셰이드(Rule in the shade))


동상 수상자 이두리, 이문규, 현종영(그레이 포 그린(Grey for Green))


우수봉사자 수상자 이미정, 차은샘, 성현아, 윤명화, 정유나
글·사진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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