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캐드가 국산으로 조달 등록 논란

라펜트l기사입력2021-07-20


중국에서 만든 CAD 프로그램이 국산으로 둔갑돼 조달청에 등록되어 유통되어온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지난달 니트로소프트(주)의 제품 2개에 대해서 GS(GoodSoftware)인증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GS 인증이 정지된 제품은 ZWCAD v1.0과 ZWCAD LT다. 협회는 GS인증을 정지한 사유로서 저작권 확인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니트로소프트(주)가 응하지 않아 6월 15일부터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GS인증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GS인증 정지 시작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저작권 확인 자료가 제출되지 않으면 인증 취소 심의가 열려 인증의 취소여부를 결정한다.

GS인증을 받으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으로 지정되어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영업을 할 수 있다.

니트로소프트는 지난 2017년에 GS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나라장터를 통해 부산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서울시설공단 등에 ZWCAD를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설계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이 외국산이라서 문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국산 소프트웨어 장려정책으로 조달 혜택을 주는 제도를 악용한 것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니트로소프트 측은 이에 대해 "ZW캐드가 중국산이라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다"라면서 "국산으로 등록된 것은 실수였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_ 조재학 기자  ·  기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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