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철 ㈜삼지엘앤씨 대표, 은탑산업훈장 수상

공공주택조경 기여, 놀이터 안전기술 개발, 조경 시설물 코팅 기술 등 인정받아
라펜트l기사입력2024-07-01


지문철 ㈜삼지엘앤씨 대표가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문철 ㈜삼지엘앤씨 대표가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 26일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을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 건설의 날(6.18)은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198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지문철 대표는 35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공공주택 조경 전문가로서 국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공공주택 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100억 원 이상 규모의 단일 조경건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주민들의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놀이터 안전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환경을 조성했으며, 조경 시설물의 부식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코팅 기술을 적극 활용해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공공주택 공사를 통해 주거 약자들에게 든든한 희망의 터전을 제공했으며, 인천도시공사와의 주거서비스 및 일자리 업무 협약을 통해 조경 일용근로자와 계절근로자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에 앞장서기도 했다.

 

한편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18인,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2인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젊은 층이 사라지는 산업에는 미래가 없다. 지금은 건설산업의 위상을 되찾고 건설업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연합회를 중심으로 스마트하고 디지털화된 건설환경을 조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모든 건설인들이 긍지를 갖고 꿈과 열정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학계, 언론계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해 제도적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건설산업을 ‘일하고 싶은 산업’,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산업’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업계의 생존권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기에 ▲표준품셈 및 일위대가 현실화를 통한 적정 공사비 보장 ▲충분한 공사기간 확보 ▲처벌 위주의 규제를 예방차원의 지원책으로의 전환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대출 규제 완화 ▲다주택자 세제 인하 등의 여건 개선으로 건설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나서 도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최근 고물가 여파로 민간 소비가 감소하고 투자가 움츠러들면서 건설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부동산 PS 시장이 위축되고 건설수주가 감소하는 가운데 인건비와 원자재 등 건설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또한 크게 악화하고 있다”며, “정부는 재개발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술이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안전진단 규제, 초과이익 환수제 등 3대 규제를 과감히 완화했으며, 지난 3월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부동산 PS 보증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대상을 넓혀 자금도달의 고충을 겪는 사업장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대형공사 유찰을 최소화하도록 입찰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시공여건을 고려한 적정 단가와 물가 상승분이 공사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건설 수주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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