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폭력의 희생자를 위한 멕시코 메모리얼파크
Gaeta Springall Architects 설계© Sandra Pereznieto
맥시코 시티의 가장 중요한 공원인 차풀테펙(Chapultepec) 공원은 연방 정부에 위치해 있다. 멕시코의 과거 요새로써 사용된 이 곳은 국가적인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Sandra Pereznieto
차풀테펙공원 내 메모리얼 파크로 지정된 곳은 15,000 m2의 규모의 ‘회복’을 상징화시키고 있다. 이 공원은 현대의 가장 큰 사회적 문제인 ‘폭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Sandra Pereznieto
도시와 시민에게 개방되어 있어 공공성과 추모의 기념비적인 두 가지 기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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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파크는 폭력의 희생자를 상징하는 철벽과 나무로 조성되어 있다. 철벽은 억제하는 감정을 나타내는 녹이 슨 부분과 잃어버린 자아를 나타내는 유리로 70개가 세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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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공원의 핵심적인 공간은 1,200m2 규모의 기하학적인 형태의 수공간이다. 고요한 물은 녹슨 철벽에 적힌 추모객들의 글귀를 거울처럼 비춰준다. 물 안에는 희생자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 Sandra Pereznieto
Project name: Memorial to Victims of Violence in Mexico
Completion date: April, 2013
Location: Mexico City (Mexico)
Designer: Gaeta Springall Architects (Julio Gaeta / Luby Springall)
Photographer: Sandra Pereznieto
Area: 15,000 m2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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