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업공모에서 당선된 ‘대곡천 생태복원사업(남하면 양항리 소재)’이 가시화 된다.
경남 거창군은 총 사업비 14억 5천만원 중 낙동강수계기금 특별지원비 9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쓰레기 불법 투기의 온상이 되고 모기 등의 서식처로 오염돼 있는 마을 소하천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복원사업이다.
대곡마을 생태하천 260m, 생태연못 3,940㎡, 대규모 조경 및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심소정 88고속도로 주변에 기 조성한 취·정수장, 폐기물종합처리시설, 분뇨 및 하수처리장, 스포츠파크 생태공원, 김용 입구 생태공원, 양항제 생태습지 등과 연계한 「환경타운」으로 조성해 많은 관광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