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개국 참여하는 환경대축제 ‘제주WCC’

‘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환경대축제 개막
라펜트l기사입력2012-08-18

8 16일부터 9 15일까지 31일간 제주도 전역에서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환경대축제가 열린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의 일환으로 열리는환경대축제는 총회의 제한적인 시간과 공간, 대상을 뛰어 넘어 도민과 관광객이 총회 참가자와 더불어 환경과 제주자연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지구촌 환경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특별 기획하게 되었다.

 

축제는 거문오름축제, 웃뜨르축제 등 각종 이벤트 축제가 11개 행사장 주변과 제주도 일원에서 연속적으로 열린다.

 

‘환경대축제’ 주말 특별프로그램 풍성

8 17일과 18일 오후 2 30부터 5시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민, 대학생, 관광객 등 4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하여환경을 주제로 한 강연콘서트를 진행한다.

 

8 17일부터 8 19일 오후8시 한라수목원에서는 지구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를 공유하고 더불어 사는 미래의 환경을 가꾸기 위한 대안과 실천방안을 영화를 통하여 모색하는함께사는 지구만들기 숲속의 영화관을 개최한다.

 

또한 8 18일 오후 8 30분 천지연 광장에서는 ‘Island of Fantasy 환상의 섬, Bless World 축복의 땅, Jeju 제주를 주제로 제주의 밤하늘과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별빛과 함께 하는 불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환경대축제 장소(11)

 

11개 환경대축제장, 172명 생태문화해설사 배치

이를 위해 도는 전 세계 환경리더들에게 제주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명품 생태 관광지의 안내할 생태문화해설사 172명을 환경대축제장 11개소에 16일부터 배치했다.

 

이들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환경대축제 기간 동안 제주 WCC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식투어 및 11개 지역 대환경축제장에서 생태문화해설 및 각종 축제프로그램 홍보, 행사장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2012년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및 11개 환경대축제장에 숙련된 생태문화해설사의 적재적소 배치를 통한 효율적인 축제프로그램 운영과 향후 생태문화해설사의 활동영역을 넓혀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이번 행사 개막으로 세계환경보전총회∙환경대축제 참여 분위기 조성과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WCC(World Conservation Congress) 4년마다 개최되는 대표적 환경회의로서,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 등 지구환경이슈와 자연보전 방향을 논의하는 총회이다. 2012년 개최되는5차 세계자연보전총회 ‘Nature+’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총회는 9 6() 개막으로 총 10일간 진행되며, 180여개국 1,156개 회원 기관 및 단체 등 10,000 여명 참여할 예정이다.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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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세계자연보전총회, WCC, 세계자연보전총회, Nature+, 환경대축제, 생태문화해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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