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논문발표회’서 인사말을 전하는 홍광표 회장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2023년도 임시총회 및 논문발표회’를 1일(금)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문화관에서 개최했다.

홍광표 회장은 “학회는 예년과 다름없이 정원에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많은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회원들의 성원과 후원이 없었다면 이루어낼 수 없는 과업이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올해로 학회장직을 내려놓게 됐다. 8년 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회를 설립한 일부터, 지난해 학회지를 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평가받는 일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많은 일을 수행했다. 그 결과 학회가 명실공히 메이저 학회로서 위상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내년부터 차기 이혁재 학회장이 학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을 기대한다. 모두가 학회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한다면 학회 설립 목적인 정원의 생활화와 대중화가 속히 이루어질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성원을 촉구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학회업무 및 향후계획 보고와 부의안건으로 신입회원 인준이 진행됐다.

올해 학회는 청주가드닝페스티벌을 주관하고, 충주요양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함께 치유정원을 조성하는 등 정원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에 적극 참여했다.

이밖에도 학회지 발간, 다수의 학술용역, 유럽가든쇼 참관, ‘정원학개론’ 출간, 홋카이도 가든가도 투어, ‘강진만 국가생태정원 조성을 위한 전문가포럼’ 주관 등을 진행했다.

향후 청주시와 함께 ‘청주 정원도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는 ‘2023년도 임시총회 및 논문발표회’를 1일(금)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문화관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