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개교 100주년 기념광장 조성

메인 분수, 100주년 기념 형상화한 조형물 등 설치
라펜트l권솔이l기사입력2013-06-23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개교 100주년 기념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념광장은 학교 내 전이냐시오관(대강당) 11,000m²부지에 만들어진다.

기념광장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6~7월 중 공사입찰을 통해 내년 5 15 100주년 개교기념일에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2 10월 말부터 추진돼, 올해 5월까지 기본계획과 실시설계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는 조경학과 엄붕훈 교수와 환경설계연구실(조세호, 서효재 외 2), 디멘션 조경설계 사무소(소장 이동화)가 참여했다.

 


모두가 기억하고, 이용할 수 있는 개교 100주년 기념광장

기념광장의 특징은 개교 100주년에 대한 의미도 되새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광장이라는 장소적 성격을 살려 재학생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이다.

 

광장의 중앙에는 메인 분수와 조형물이 설치된다. 조형물은 메인 분수를 10개의 기둥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인데, 10개의 기둥은 학교의 100년을 상징하고, 그 위의 둥근 원형 구조물에는 교명인 AMARE(사랑), SERVIRE(봉사)가 적힌다. 이는 기본 정신을 떠받치고 있는 의미를 형상화 한 것으로, 기념비적인 성격을 띈다.

 

또한, 분수왼쪽에 위치한 나무 데크는 입학·졸업식 등 교내 각종 이벤트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이벤트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조성된다.

_ 권솔이  ·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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