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전체를 정원으로”…세종시, 농장정원 2호 선정

정동체험마을 농장정원 추가 조성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4-07-08


세종시 농장정원 지정 /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전체를 정원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도심공원은 물론 논밭, 과수원 등도 정원화하는 농장정원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 5월에는 참새골농원에 농장정원 1호 안내판이 전달됐다. 

 

최근 시는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을 시 두 번째 농장 정원으로 추가 조성했다.

 

시는 4일 최민호 시장, 관계 공무원,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체험마을 일대에 칸나과의 여러해살이풀인 칸나 200본을 식재하고 잡초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

 

정동체험마을은 1차 원유생산 후 2차로 요거트,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곳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시는 농장 정원 조성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성된 정원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축산환경관리원과 농장정원을 연계해 꾸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 정원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농장 체험과 더불어 주변의 꽃들을 구경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농장 정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rotei@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