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새로운 야경명소…300억 투입 ‘남산공원’ 조성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자연친화 공원
여수시가 새로운 밤바다 야간명소인 남산공원을 조성했다. / 여수시 제공
여수에 새로운 밤바다 야경명소가 탄생했다.
전라남도 여수시는 ‘물과 빛’ 낭만 밤바다, 장군도, 돌산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산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남산공원’은 남산동 274번지 일원에 위치한 자연형 도심 근린공원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300억여 원을 들여 조성됐다.
공원은 174,323㎡의 면적에 주차장(2개소) 122면, 야외미술전시장, 암석원, 미로정원, 잔디광장 등 조경시설과 야외무대,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공원 내 산책로와 쉼터공간에는 낭만 밤바다를 수놓을 야간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야경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많은 관광시설이 밀집된 원도심 내에서 남산공원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 아니라 여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글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rote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