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생태기술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차집수로 기능을 이용한 녹조원인물질 저감 기술’ 대상(사)응용생태공학회는 '2017 응용생태기술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오종민(경희대학교)·이두한(건설기술연구원)·전진용(동산콘크리트산업)·임형엽(청호환경개발)·김태식(에덴녹화산업)의 '차집수로 기능을 이용한 녹조원인물질 저감 기술'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하천구조체를 이용해 부영양화의 원인이 되는 질소 및 인을 효율적으로 저감시켜 수환경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 기술은 ▲현장적용성이 뛰어난 여재 충진형 다방형 유수형 단위블록기술, ▲기능성 여재를 충전한 병합모듈형 습지 기술, ▲차집수로 자연정화기법 적용기술, ▲여과수로 조성 기술 등 4가지 단위기술을 조합해 부영양화를 저감시킨다.
금상은 ▲고정현 에코앤지오(주) 대표이사의 '자연석용벽과 섬유보강토를 활용한 생태복원기술', 은상은 ▲곽동근 (주)포스코건설 매니저의 '물/열 순환 회복을 위한 PID형 빗물관리시스템'과 ▲박명호 K-water 차장의 '자연과 어울어진 맞춤형 생태보금자리 복원'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8일(수) 오후 2시 가천대학교 글로벌센터 1층 국제홀 100호에서 개최되는 '제5회 응용생태기술 심포지엄'과 동시 진행된다.
응용생태공학회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조선일보·K-water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생태학의 원리와 사회기반기술의 융합적인 접목을 토대로 실용적인 생태공학 기술을 개발한다는 모토로 마련됐다.
초청강연에는 전진형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Resilience: Towards to a workable concept of sustainability'를 발제할 예정이다.
제5회 응용생태기술 심포지엄 포스터 ⓒ응용생태공학회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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