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책방 엔틱 전시’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내년부터 둘째주 토요일 프리마켓 개최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12-24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대표 황용득)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유럽에서 수집한 생활용품을 상설 전시∙판매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 이제는 쉽게 찾기 힘든 진공관식 라디오와 축음기를 비롯해, 접시, 맥주잔, 도자기인형 등 다양한 생활소품이 책장과 갤러리 곳곳에 전시돼 있었다.

 

현재 국민책방에서는 황용득 대표가 소장하거나 협조를 받은 여러 미술작품이 전시돼 책과 정원, 거기에 생활까지 녹아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민책방은 내년 1 11, 이러한 엔틱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프리마켓을 오후 1시부터 개최한다. 앞서 유럽식 빈티지 생활소품이 주요 대상이다. 국민책방은 2014년부터 매달 둘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프리마켓을 열어 생활문화 컨텐츠를 판매할 계획이다.

 

황용득 대표는 국민책방은 열린공간, 소통공간을 지향한다.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존재하는 그런 생활문화 컨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책방은 이러한 전시활동 이외에도 내년부터 음악회 등 각종 공연을 무료로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글·사진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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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_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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