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대표,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 당선
“조합의 권익과 조경 시설물 영역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김선갑 (주)곡천조경 대표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제5대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선갑 (주)곡천조경 대표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제5대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단독 입후보했다.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은 '2022 제15차 임시총회'를 7일(목) 중소기업중앙회DMC타워에서 개최했다.
선거 전, 이사장 임기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이번 이사장 선출은 전 이사장이 해임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전 이사장의 남은 임기인 5개월을 이번 이사장 선출에 포함해 임기를 한시적으로 4년 5개월로 하였다. 2023년 정기총회에서 제6대 이사장 선거 절차를 생략하고 선거일 당일 추천해 추대하는 사안을 의결, 가결됐다.
김성갑 당선인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한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조합의 권익과 조경 시설물 영역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소통을 원칙으로 조합 공동의 이익을 위해 선택하고 집중할 것이며, 시장 확대를 위해 조달청, LH, 산림청,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정부기관의 문을 두드리겠다"며 조합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당선인은 '미래를 선도하는 자랑스러운 조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수의 조합사를 위한 '다수의 정책' ▲제품 디자인 및 기능 확대를 위한 '개방의 정책' ▲조합 위상 바로 세우는 '정도의 정책' ▲이해관계를 좁히는 '소통의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더불어 ▲사무국 사무실 이전 및 관련 추경예산안건 ▲세계조경가대회 참여 및 협찬의 건이 다뤄졌다.
사무국 사무실 이전은 추경예산을 증액해 실시하는 것으로 가결됐으며, 세계조경가대회 참여 및 협찬의 건은 부결됐다. 이는 기권표가 과반을 넘은 결과이다. 이전과 달리, 세계조경가대회 조직위 공동위원장으로서 참여하는 것이 아닌 조합 전체의 이름으로 참여해야 하는 사안이기에 추후 방향성을 설정해 재논의키로 했다.
-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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