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저탄소 녹색 성장으로 친환경적인 광역도시계획 수립 등 올 한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조화로운 도시에 올인키로 했다.

시는 지구온난화와 생존환경 위협에 따른 온실가스를 감축코자 도심 한 가운데에 수로설치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성안길 상권 활성화 도모 등 도심물길 창조사업을 위한 사업비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직로에서 청원군청간 260m의 구간에 인공 수로 및 부대 시설을 설치한다.

이에 성안길이 통행이 많은 지역으로 시민 및 상가의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가번영회 및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차없는 생태문화의 거리 행사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좋은 호응을 얻은 바가 있어 2010년에도 차없는 생태문화의 거리 운영 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 차없는 거리 행사를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개발제한 구역 해제에 따라 지정된 자연취락지구에 대하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취약지역 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상당구와 흥덕구에 각 1개소씩 설치를 위한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계획과 관련된 고시문, 결정조서, 도형, 이미지, 지구단위계획 등을 D/B로 구축하여 업무활용과 시민에게 최신 정확도 높은 정보 제공을 위한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시는 지역측지계의 부정확한 좌표를 개선하고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전환하여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억5천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한편 시는 2012년 도로명주소의 법적 주소 사용에 따른 예산으로 도로명판 일제조사 및 유지 보수비 1억5천만원, 홍보비 1억4천만원을 확보하여 시설보수 및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위치 예측성이 강화된 방문자 중심의 찾기쉬운 주소체계로 정비하고 새주소 조기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출처 _ 청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