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공짜’로 진단해 드립니다”
울산시 10월 31일까지 시 및 구·군 산림부서로 접수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8-25
울산시는 민간 수목진료 전문가 기업인 나무병원을 활용하여 생활권 주변의 산림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수목 관리를 위해 ‘생활권 산림병해충 무료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화)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4월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아파트 녹지, 학교숲, 도시숲, 도시공원 등 생활권 녹지를 대상으로 수목병해충 민간컨설팅을 실시하여 28건의 수목병해충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급하여 적기 방제를 실시토록 했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수목피해 여부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처방전을 발급하기로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및 구·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히 나무병원을 활용하여 병해충 발생시 신속한 진단·처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절한 농약사용법과 수목진료의 중요성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 _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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