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 민통선 산림복원사업 마무리

지속적으로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 대상지 확대 추진
한국산림신문l김현민 기자l기사입력2011-08-13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은수)에서는 백두대간 민통선 북방지역의 산림복원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지난 2009년부터 해당 군부대와 협조하여 민간인출입통제구역 내 고성군 수동면 고미성리 산1번지의 자연인위적 훼손지에 약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였다.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 대상지는 오랜 기간 방치되어 있던 군부대 초소 등 폐 시설물과 군사도로 변 산사태지 등으로 폐 시설물은 철거해체하여 폐기물을 처리하고 그 자리는 산림으로 복구하였으며 산사태지는 도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복원하였다.

 

산림청과 육군본부와의 MOU협약체결에 따라 폐 시설물의 해체와 철거는 군부대에서 처리하고, 폐기물의 처리와 복구는 산림청에서 분담 실행하였다.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의 전체 사업량 9.3ha 중 지난 해까지 3.14ha를 추진하였고, 금년도에는 6.13ha를 추진하기 위하여 2 15일 고성군산림조합과 계약을 체결하여 복원사업을 착수 추진하였다.

 

올해 사업은 인위적 시설물인 폐콘크리트 등 2,000톤을 폐기물 처리하고 자연적 훼손지 6.13ha를 복구하며 지난 7 19일 사업을 마무리 하였다.

 

이와 같이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은 분단과 자연의 아픔을 동시에 치료하고, 민북지역의 생태계를 안정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북지역 산림복원사업 대상지를 최대한 선정하여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있다. 

 

출처_산림신문(sanlim.kr)

김현민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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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sanli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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