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내 나무 갖기로 ‘시민의 숲’ 조성

각종 기념일, 직접 나무 심고 직접 가꾸기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2-17


시민의숲 예정지

 

                                             

시민의숲 예시도

 

부천시는 시민들이 결혼, 출산, 창업 등 각종 기념일이나 뜻있는 날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내 나무 갖기를 통해 수목원내에 2ha 규모의 시민의 숲을 조성한다고 13() 밝혔다.

 

개인, 기업,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념이 되는 날에 나무를 심을 장소와 날짜를 선택해 직접 구입하거나 가져온 나무를 심으면 된다. 참여 신청은 시, ,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에 따라 시 공원녹지과에서는 식수 장소와 수종을 안내해주고, 나무 식재와 기술지도도 해준다. 사후 관리는 시와 참여자가 함께 해나가는 방식이다.

 

특히, 시는 시민의 숲 만들기에 참여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주고자 시민들의 수목에 표찰을 무료로 설치해 주고, 수목 소유권도 인정해 줄 예정이다.

숲의 모양을 갖추게 될 올 가을에는 참여자들의 신청을 받아 퇴비를 함께 주는 행사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시민 참여가 있어야 시민의 숲이 조성될 수 있다.”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안으로 제시 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행동인 내 나무 갖기에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에서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관련키워드l부천, 시민의숲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