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 명지지구 설계공모 ‘그룹한’ 당선

‘공생’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고 치유되는 공원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3-08-08


당선작_ '공생'(㈜그룹한 어소시에이트+㈜수성엔지니어링+㈜건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 이하 LH)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개발사업 조경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이하 명지지구 조경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컨소시엄(㈜수성엔지니어링+㈜건화)에서 설계한 共生(공생)’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명지지구의 사업면적은 4,476,271(135만평)이며, 이중 공원·녹지면적은 1,424,004㎡이다. 명지지구는 지리적으로 낙동강하구의 철새도래지(문화재보호구역)과 인접해 있다. 또한 쓰레기매립지가 대규모로 분포한 지반적 특성을 갖고 있다.

 

LH는 명지지구 조경설계공모를 추진하며, 민감한 생태환경을 담은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지반적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국제업무신도시의 성공적 조경설계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룹한의 공생은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고 치유되는 공원을 컨셉으로 새섬매자기군락 조성을 통한 조류개체수 회복을 설계목표로 설정했다. 갯골과 언덕의 복원 전략을 통해 쓰레기매립 지반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에 경관효과까지 극대화 시키고자 했다.

 

2등에는 ㈜CA조경기술사사무소가 출품한 울타리 섬이 선정되었다. ㈜조경설계 비욘드와 ㈜신화컨설팅의 시간의 더께에 따라 회복, 공생하는 땅 鳴旨와 ㈜평화엔지니어링의 동백꽃 필무렵이 각각 3등과 4등을 차지했다.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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