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 개장

'한강공원 1단계 특화사업' 마무리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09-30

서울시는 29일 한강 4대 공원 특화사업 대상 가운데 한 곳인 뚝섬 한강공원을 개장했다. 이달 24일과 27일 여의도와 난지지구를 각각 준공했으며, 이로써 서울시의 제1단계 한강르네상스 핵심 사업인 '한강공원 1단계 특화사업'은 모두 마무리되었다.

1년여 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뚝섬 한강공원에는 랜드마크가 될 ‘자벌레’, 우리나라 최초의 4만5천㎡ 대규모 수변공간인 ‘수변광장’, 국제경기 가능한 대규모 ‘X게임장’, 야외수영장 ‘수피아’ 등이 들어섰다.

뚝섬유원지역과 직결되는 '자벌레'
뚝섬 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 위치한 지상 4층 구조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는 길이 240m, 높이 5~12m, 폭 최소 6~19m로 동시에 700명의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다. 145억원을 들여 건립된 '자벌레'는 올해 6월 추가 착공했으며, 현재 10월 말 마무리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자벌레의 전체 디자인은 ▲거대하고 위압적이며 복잡한 교량구조물이라는 물리적 특성을 순화시키기 위해 자벌레의 유연한 모습이 강조됐으며, ▲전철의 소음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했고, ▲한강 홍수위를 고려해 지상에서 부유하도록 했다.

한편 준공하는 29일(화)부터 자벌레 2층 통로에서는 ‘한강, 인간, 그리고 빛’라는 주제 아래 뉴 미디어 아트 작가들의 <한강 파노라마> 전시가 진행, 환상적인 영상의 터널을 지나가는 감동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뚝섬 한강공원 살펴보기

▲우리나라 최초의 45,000㎡ 대규모 수변 공간 '수변광장'


▲한강을 대표하는 음악분수가 될 '뚝섬음악분수'


▲유명 워터파크급 야외수영장 '수피아'

출처_서울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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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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