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5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제는 ‘오색오감으로 즐기는 도시농업·SEOUL·도시농부’로 세계도시농부회담, 서울의 도시농업 현장답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의 도시농업 현장답사는 20일(금)에 진행되며, △코스A (유네스코회관 옥상정원, 석유비축기지 비빌기지, 국회텃밭, 노들섬 노들텃밭), △코스B (어린이대공원 어린이텃밭, 먹골배농장, 한센에코팜, 무수골텃밭, 노들섬 노들텃밭), △코스C (어린이대공원 어린이텃밭, 강동구공동체텃밭, 농업기술센터, 대원농장, 노들섬 노들텃밭) 등 코스별 20명 내외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컨퍼런스는 21일(토)에 진행되며, △Marco Clausen(프린체신가르텐의 실험), △Toshiya Kotani(재해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시농업지활용), △안완식(한국 토종콩의 살아남기), △Sara Epstein(브루클린 식물원의 어린이 정원 프로그램), △Marie Dehaene(대만 도시농업 맥락 속 게릴라 정신), △동구밭(발달장애인의 텃밭놀이터), △Bjorn Low(시민 농부 : 모두가 농사지을 권한), △Tsui Ka(도시농업3.0-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로 변형하는 도시), △Green Dean(호주의 도시농업), △마르쉐(농부와 요리사가 만나는 장터) 순으로 특별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서울의 도시농업 현장답사 및 컨퍼런스는 관련 누리집(http://onoffmix.com/event/67302)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 주관, 서울특별시, 경향신문사 주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