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4대강 예산’ 조속처리 촉구

영남권 5개 시·도지사, '4대강 살리기' 사업예산 심의와 관련해 입장 표명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1-27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태호 경남도지사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지난 25일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국회가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예산을 합의·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방정부 예산편성 차질도 우려..
영남권 5개 시·도지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서도 특히 중요한 낙동강 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관련 예산이 확정되는 즉시 연계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국회 예산심의가 늦어지면 지방정부의 예산편성 차질 또한 불가피한 실정이며, 내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예산 조기집행도 늦춰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 5개 시·도지사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은 날로 악화되고 있는 낙동강 유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기상이변에 따른 홍수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적 국가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사회 간접자본 확충사업으로 시급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영남권 5개 시·도지사의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해 11월 '낙동강 물길 살리기’ 공동건의문 발표에 이어 낙동강 사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담았다.

출처_부산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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