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생태전문가가 31일 한자리에
제10차 국제생태문화포럼 학술대회(사)국제생태문화포럼(회장 구본학)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생태포럼 출범 1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후변화와 에코디자인’을 테마로 국내외 저명한 생태전문가의 기조연설과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정회성 대표(환경과 문명)의 ‘녹색개발과 에코디자인’을 시작으로 Natuhara Yosihiro 교수(일본 나고야 대학)가 ‘논의 종다양성과 생태 시스템’을 발표하고, Li Hongyuan 교수(중국 남개 대학)는 채소 복원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대 김성균 교수가 백두대간 국립 수목원 마스터플랜에 대해 발표를 갖는다.
이어서 기후변화에 대한 본격적인 한중일 전문가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미 처장(LH 녹색경관처)의 녹색사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경력개발에 대한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사)국제생태포럼은 2004년 출범해 매년 한중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위한 다양한 이론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고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단체이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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