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

175억원 규모 2013년까지 완공해
한국건설신문ll기사입력2010-05-18

산림청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부지를 공모하고 나섰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총 사업비 약 17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국립산악박물관을 오는 2013년까지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를 실시한다.

기존에 설립된 사설박물관 및 기념관의 경우 연면적 100㎡내외로 대부분 소규모 형태로 운영되어, 등산관련 사료의 보존 및 전시에 어려움이 있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등산관련 사료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 및 관리해 나가기 위해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을 추진중에 있었으며, 또한 최근 여성 최초로 14좌 완등에 성공한 오은선 대장의 등정을 계기로 사업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국립산악박물관 건립은 산악인들과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세계 산악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은 6월 30일까지 산림청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최종선정은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선정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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