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142만 2천㎡규모 골프장 들어선다

태안기업도시 조성 본격화… 골프장 착공 신고 승인 받아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2-11-10

태안 기업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1422천㎡규모에 사업비 523억원을 투자한 골프장이 들어선다.

 

골프장은 36홀 규모로 내년 말까지 건설되며, 내년 상반기에도 36홀 규모가 추가 착공된다.

 

5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지난 달 16일 현대도시개발()이 제출한 태안읍 송암리 일대 태안기업도시 내 골프장 착공신고가 승인되어 골프장 조성 사업이 본격화 되었다고 전했다.

 

태안 기업도시는 총면적 1464만㎡ 부지 위에 약 9조원(현대 26,600억 원, 외자 63400억 원)을 투입해 골프장(108)과 리조트, 첨단복합단지, 테마파크, 국제비지니스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2014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태안군 태안읍과 남면 일원 B지구 부남호 주변에 지정된 기업도시는 2007 10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주 투자자인 현대건설의 사업주체 변경 등으로 그 동안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사업의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시행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최대한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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