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도심 복개천 복원사업 등 환경정책에 347억 투입
낙동강 수질 개선사업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도 추진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1-15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올해 환경분야 사업에 347억 원의 예산을 편성, ▲도심 복개천 복원 사업 ▲낙동강 수질 개선 ▲미세먼지 저감 ▲야생동물 관리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도심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2023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도심의 복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에 138억 원을 투입 것 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인프라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낙동강 수질오염총량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송야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 수질오염총량관리시행 등에 5억 원의 예산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수계 수질개선사업 및 주민지원사업는 97억 원을 사용해서 지역주민의 복지증대를 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사업으로 ▲노후 1톤 화물차량 LPG차 전환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에 32억 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58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승용차 등 총 460대의 각종 전기동력 이동수단 구매를 지원하고, 관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관리, 생태교란 생물관리,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인공서식지 관리 등에 11억 원도 편성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미래의 희망이라 생각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좋은 도시환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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