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개발에 ‘2,508억 원’ 예산 투입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 본격화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1-29
올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을 본격화하여 새만금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예산을 작년 대비 9.3% 증가한 2,508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는 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에 110억원을 투입하여 ‘17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이후 공사에 본격 착수하여 올해는 새만금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에는 2,3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방수제는 총 11개 공구 중 9개공구, 농업용지는 7개공구 중 1개 공구가 완공됨에 따라 목표 연도내 완공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활한 내부개발을 위한 동서·남북 등 십자형 간선도로와 함께 고속도로·항만 등 물류기반 확대를 위해 1,542억원을 투입하여 광역기반시설을 순차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도로는 공정률 47%를 목표로 추진하고, 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고속도로 공사를 착공하는 등 핵심기반시설을 추진이 본격화 된다.
 
물류기반 확대를 위한 신항만 진입도로 및 방파호안 공사를 10월 착공하고 새만금신공항 수요조사를 금년말 완료계획이다.
 
전북도는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적기에 완공되면 새만금 교통 여건이 개선되어 투자유치 촉진은 물론, 내부개발을 위한 매립비용 절감 등 조성원가를 인하하는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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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kij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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