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단계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전반적인 허브산업 활성화
국내에서 유일하게 허브식물의 재배와 가공, 이용에 대한 연구 수행을 위해 13일 화훼자원연구소에서 허브산업의 기술적, 정책적 컨설팅을 위한 허브 산학연협력단 그룹을 발족시켰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이번에 결성된 허브 산학연협력단이 허브식물과 관련하여 재배에서부터 가공, 유통, 관광산업에 이르기까지 허브산업 발전을 위한 모든 부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금후 남원의 허브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설정된 목표의 달성을 위하여 기술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며, 대학, 농민, 기업인, 공무원이 하나 되어 허브산업을 지역의 주요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허브 산학연협력단의 단장으로 선임된 김정(서남대)교수는 “지금까지 남원시에서 허브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허브산업의 인프라를 구축 하는데 일조를 하였으며 이번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허브 산학연협력단」의 기술적, 이론적 부분이 더해진다면 남원의 허브산업이 본격적인 이익 창출의 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에서는 허브산업이 남원지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사업과 관련기관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출처_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