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시민작가정원’ 공모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신청접수전주시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할 ‘시민작가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고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을 발굴하고, 정원산업 성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자치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모전 출품 작품 중 3개 작품을 뽑아 전주월드컵광장 내에 50㎡ 규모로 조성토록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작품마다 1,000만원을 조성비로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공모전의 주제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주제와 동일하게 ‘나의 정원, 나의 도시, 우리의 내일’이며, 부제로는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이다.
정원은 우리가 사는 도시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이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고민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도시라는 공간 속에서 ‘나의 정원’을 가꾸는 사람들의 체험과 경험을 통해 장소성이 담긴, ‘나의 도시’와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정원도시, 전주’의 르네상스는 ‘정원을 가꾸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시민작가정원은 3개소가 조성되며, 개소당 50㎡ 규모에 1,000만 원의 조성비가 지원된다.
참가자격은 전라북도 도민이어야 하며, 최대 3인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월 29일(월)부터 31일(수) 오후 6시까지 전주시 녹지정원과 정원산업팀에 현장접수하면 된다.
현장 설명회는 2월 2일(금) 있을 예정이며, 작품은 2월 26일(월) 현장으로 접수해야 한다. 당선작은 2월 29일(목) 발표한다. 정원은 3월 20일(수)부터 4월 19일(금)까지 조성된다.
정원 전시는 5월 2일(목)부터 6일(월)까지 전주월드컵광장에서 실시된다.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은 대상 1개 작품에 상장과 200만 원,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개 작품에 상장과 1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5월 2일(목)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및 박람회 공식 누리집(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창의력개발을 목표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정원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고, 전주시를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터 / 전주시 제공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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