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관리소, 임업기계장비 세트화 추진

임업기계장비 세트화 추진을 통한 숲가꾸기사업 효율 및 경제성 제고
한국산림신문l산림신문 김현민 기자l기사입력2011-06-27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조기에 2011년 임업기계장비 구입 계획을 수립하여 스마트집재기, 스윙야더, 판다(흙굴삭기) 등을 구입하였다.  숲가꾸기사업에 임업기계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전간재 수집에 노력한 결과 27일 현재 1,200ha에서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여 17,000㎥의 원목을 생산하여 2011년 목표대비 140% 초과 달성하였다.

 

대경목의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산물수집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관리소보유 장비의 한계가 있어 2011년 임업기계장비 구입 심의회를 통해 스마트집재기와 스윙야더의 구입을 결정하였다. 임도 및 기계화 작업로 주변에서 중대규모 집재 장비를 통한 수집을 하며 집재거리를 넘어선 곳에서 윈치 등 소규모 집재 장비를 활용하였다. 그결과 산물수집면적 확대가 이루어지고 숲가꾸기 생산재가 증가하게 되었다.

 

숲가꾸기 일관시스템 구축을 통한 산물 수집 및 이용확대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장을 규모화 및 집단화를 추진하였다. 이를 위해 2,315ha의 숲가꾸기 모델숲을 지정하여 계획(2010~2012)을 수립하였다. 2011년에는 371ha에서 솎아베기를 추진할 예정이며 7개 경제림 육성단지에서 숲가꾸기사업장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위해 유역완결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는 임업기계장비 보급 확대 뿐만 아니라 기능인영림단의 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임업기계화 촉진을 위하여 임업기계분야 전문교육 참여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에 임업기계화교육에 영림단원이 참여하였고 하반기에 윈치시스템 기계수, 가선시스템 기계수 등 교육에 더 많은 영림단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평창국유림관리소 소장 김영환은올해 적설량이 많아 사업 착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업기계장비 세트화를 추진하여 숲가꾸기 생산재가 초과생산하게 되었다. 임업기계장비의 활용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아직은 운영능력 및 숙련도가 낮은 형편이다. 그래서 영림단원 전체가 임업기계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늘리고 장비활용을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출처: 산림신문(http://sanlim.kr)

산림신문 김현민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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