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를 세계유산으로’ 주제로 학술심포지엄 개최
오는 23일(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경기도가 DMZ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유산으로’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7일(수)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4가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4개 주제는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남북의 관점, 그 변화와 향후의 흐름(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비무장지대(DMZ) 생태의 세계유산적 가치(조도순 가톨릭대학교 교수) ▲비무장지대(DMZ) 근대문화재 현황과 활용방안 검토(안창모 경기대학교 교수)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북측과의 교류방향 제안(신준영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사무국장) 등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이혜은 동국대학교 석좌교수의 진행으로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대외전략연구 실장, 우경식 강원대학교 교수, 김정신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이영동 남측 민화협 집행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 DMZ 보존관리와 세계유산 등재를 남북공동추진 중앙정부 정책과제에 포함해 달라고 문화재청에 건의한 바 있다. 현재는 (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과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다.
심포지엄 / 경기도 제공
- 글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mdos395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