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과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에서는 ‘농촌의 멋을 살린 농촌정원 조성방안 심포지엄’을 5월 15일(금) 오후 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정원이 마을가꾸기사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농촌마을 정원 모델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성과 도출을 위함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학회에서 ‘정원 문화의 시대 : 농촌정원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가지 주제에 맞는 발표가 이어진다.

제1주제 ‘정원 연구동향과 발전방향’에서는 △한국의 정원문화와 바람직한 현대정원의 모형(홍광표 동국대 교수), △선진 외국의 정원조성과 최근 연구동향(권진욱 영남대 교수)나 발표자로 나선다.

제2주제 ‘농촌마을 정원 조성기술 적용방안’에서는 △농촌마을 정원의 현황과 특징(최진아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사)과 △가드닝기술의 농촌마을 도입방안(정명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제3주제 ‘농촌정원 조성 사례와 유지관리’는 △농촌지역 정원조성 사례(송군호 (주)이소PLAN 소장), △주민참여적 관점에서 본 농촌정원의 유지관리방안(김홍렬 (주)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 연구소 책임연구원)발제가 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토론회에서는 김덕삼 가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농촌환경자원과장,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농촌마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