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립산림치유원, “숲체험으로 직무 스트레스 낮춘다”
‘산림 치유 활성화’ MOU 체결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산림치유원이 숲체험으로 직무 스트레스 낮추는 협업에 한뜻을 모았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국립산림치유원이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협업에 나섰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과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지난 17일 경북 예천군 산림치유문화센터에서 근로자 복지 증진과 산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022년부터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을 시작한 이후 쾌적한 근무 환경을 확대 조성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발전을 위한 조사,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협력사업 발굴, 산림치유서비스 이용·홍보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국립산림치유원 권영록 원장은 “산림치유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양 기관이 협업한다면 직무 스트레스 감소와 업무 효율화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면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ESG 사례를 발굴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LX는 18일 산림청과 전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에서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국토 플랫폼을 활용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디지털 산림 플랫폼 구현 ▲산림공간 디지털플랫폼 추진전략 기술지원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관리를 위한 디지털트윈‧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서비스모델 발굴 및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정보교류, 기술협력, 자문 등을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글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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