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권위있는 조경학술기관인 CELA(Council of Educators in Landscape Architecture)가 내년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유타주립대(조경학과)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발표할 논문 초록을 내달 4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생태, 도시 계획, 인간 행태, 지속가능한 개발, 디자인 및 필름을 포함한 총 13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초록은 400자 이내로 작성되어야 한다.

CELA에는 미국뿐만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중국 등 세계 각국의 조경학과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CELA에서도 콜로라도, 텍사스 등이 속해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현 교수(Texas A&M)는 “현재 아시아권 국가의 컨퍼런스 개최가 논의되고 있을 만큼, 아시아권에서도 CELA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의 조경학과 교수님과 대학원생들도 CELA 컨퍼런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CELA 2012에서 김준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