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숲유치원에 간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2012 숲유치원 모집
한국산림신문l서경수 기자l기사입력2012-01-20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박선기)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어놀면서 자연에 대해 궁금해 하고, 그 궁금증을 숲해설가가 해결해 주는 ‘2012년 숲유치원(숲반)’ 참여기관을 1 18()부터 20()까지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숲유치원이란 숲을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교육시스템으로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의 다양한 변화를 온몸으로 익히는 대안 교육으로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숲반 1개 반에 숲해설가 1명이 배치되며, 참가 어린이들은 숲에서 4시간 동안 머물면서 숲해설가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자연 생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작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금강유치원 등 5개 기관 121명의 유아가 본 교육과정에 참여하였다.

 

이번 숲유치원(숲반)은 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남구 대연동의 대연수목전시원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주23회 진행될 예정이다.

 

 1 18일부터 20일까지 ‘2012년 숲유치원(숲반)’을 접수하며, 신청요건은 부산시에 소재지를 둔 유아 보육교육기관으로 등록된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이다.

 

기관별 참가비는 무료이며, 2일반, 3일반 각 2개 반으로 총 4개 반이 운영된다. 1개 반의 정원은 20명으로 총 수강인원은 80명이다.

 

방문 및 우편접수(연제구 고분로 191번길6)만 가능하며, 선발기관은 1 26일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051-888-71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이밖에도 올해 가족단위를 위한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생활원예교실’, 학생들을 위한여름방학 나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대연수목전시원, 삼락생태습지원, 감전야생화단지에 숲해설가(자원봉사자)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고정 배치하여 학생들의 자연체험학습을 도울 계획이며, 학교 일정이 없는 날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목해설 서비스에 나선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건물 안에 갇혀 학습만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고, 자연의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2012년 숲유치원(숲반) 모집에 유치원어린이집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_산림신문 (www.sanlim.kr)

 

서경수 기자  ·  한국산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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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sanli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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