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평 국가공원조성위해 60만명 동참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후원과 만남의 밤’개최돼
2011년 11월 30일(수) 오후 6시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부산 100만평 국가공원 조성 성공을 위한 ‘후원과 만남의 밤’이 개최되었다.
‘100만평국가공원’조성성공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그간 1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각계 대표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축의 날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100만평국가공원’조성 성공을 위한 공동대표 박관용 상임공동의장, 정의화 국회부의장, 부산시장, 부산시 시의회의장, 시민단체 정각스님 등의 내빈이 자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 환경복지 향상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100만평국가공원’조성 운동은 이후 국가도시공원 조성과 전국적 녹색인프라 구축을 위해 진행된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으로 확장되었으며, 범조경계를 넘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하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이후‘100만평국가공원’조성 운동은 지난 9월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보다 구체화 및 현실화 되었으며, 현재 법안 통과 대기 중에 있는 상태이다.
지금까지 60만, 8부 능선 달성!
이날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김승환 사무처장(동아대 교수)은 지난 10여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동영상을 소개하며 “지금까지 60만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의 서명이 확보되었으며 서명과 추진위원의 확보가 8부 능선은 달성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다.”고 그간 활동의 보고를 전하며, 아직 더 분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는 많은 후원과 동참을 해 온 부산시교육청, 사상구청, 동래구청, 부산상공회의소, 구태회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부산 국가공원 조성 성공기원을 위한 동래학춤 특별공연도 펼쳐졌다.
- 최진호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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