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환경부, ‘국토 환경계획 연동제’ 본격 추진

협업T/F구성, 9일 제1차 회의 개최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7-10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국토-환경계획 연동제 도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부처간 협업 T/F를 구성하고 본격 논의를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환경계획 연동제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결정됐다. 국토·도시계획 수립 시 환경성 검토과정에서 환경계획(환경정책기본법)과의 부합성이 검토되고, 연계조정이 강화되는 것이다.

 

협업T/F는 연동제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양 부처 국장을 공동 팀장으로 구성해, 91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행방안을 금년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논의해야 할 중점 과제를 확정했으며, 매월 1회 이상의 회의를 개최해 체계적으로 의논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와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양 부처가 개발과 보전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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