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 개최
7월 30일부터 8월 3일, 해운대 동백공원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소장 여운철)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해운대 동백공원에서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시와 (사)부산무궁화선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무궁화 분화 등 400여 점 전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조형물 설치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무궁화 화분(300여 점), 사진 등(100여 점) 총 400여 점의 무궁화가 전시되며, 행사장에서 전문 무궁화 해설사를 통해 무궁화의 품종 및 유래, 무궁화에 대한 숨은 이야기, 관리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7월 31일과 8월 1일 무궁화전시장에서 ‘제27회 무궁화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해 무궁화를 소재로 글과 그림 솜씨를 겨루게 되며, 우수자에게는 산림청장 및 부산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한 가정 1그루 나라꽃 무궁화 심기운동’으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자체 생산한 무궁화 묘목 총 1만여 주를 나눠 주는 ‘무궁화 묘목 나눠 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평소에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나라꽃 무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잊혀 가는 나라꽃을 상기시키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글 _ 박지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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