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턴 '안예공길'이라 불러주세요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부터 1.3km구간 작품 길안양시 제공
공공예술작품 즐비한 안양예술공원의 작품길에 ‘안예공길’이라는 길 이름이 부여됐다.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부터 ‘나무위의 선으로 된 집’까지 작품이 설치된 일대 총 연장 1.3km구간이다. 작품길 ‘안예공길’은 안양예술공원 작품길을 줄인 말이다. 이 구간에는 25개의 공공예술작품이 소재해 있다.
특히 시가 지난 5월 출시한 AR과 VR을 활용한 공룡메카드게임을 즐기는 구간으로 트래킹을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 구간은 그동안 별도의 호칭이 없이 부르는 이름이 제각각인데다 인터넷 검색으로도 찾기가 어려워 여러모로 불편함이 있었다.
안양시는 ‘안예공길’이란 새 이름이 부여됐음을 알리는 이정표리본을 이 일대 곳곳에 부착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명소 안양예술공원의 관광콘텐츠를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이 일대 예술작품이 설치된 오솔길에 보안등과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했다.
- 글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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