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복원기술학회 “올해, 연구회 활성화할 것” [라펜트 조경뉴스]

환경복원기술학회 “올해, 연구회 활성화할 것”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2020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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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회장 남상준)은 ‘2020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22일(금) 가든파이브 TOOL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학회 12대 회장단이 출범한 해로, 남상준 현우그린 대표를 회장으로 부회장 11명, 특별부회장 10명, 감사 2인으로 구성됐다.

남상준 회장은 “2020년은 12대 회장단으로서 새로이 시작하는 한 해이다. 고문님들과 전임회장단이 이루어주신 것을 이어받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 학회는 연구회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학회내 연구회는 ▲도시생태재생연구회 ▲훼손지복원연구회 ▲수생태계연구회 ▲생물다양성연구회 ▲환경교육연구회 ▲생태관광연구회 ▲기후변화대응연구회 ▲LID연구회 ▲생태계서비스연구회로 구성돼 있으며 법, 제도와 관련해서는 ▲제도특별위원회를 두고 있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거나 학회지 특별판 발간 등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다.

이밖에도 올해 이사회 및 총회, 춘계·추계학술대회, 학회지 발간 등이 계획돼 있다.

아울러 기타토의 시간에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환경부 등에 지시한 ‘그린 뉴딜’사업 관련해 환경부 내 설치된 미래포럼에 학회차원에서 적극 의견을 피력할 것과 생태계보전협력금사업, 생태하천복원, LID 등 생태복원사업을 유역청과 지방청에서 담당하게 됨으로써 학회의 일들을 알리자는 의견, 생태복원의 3D, 4D화 방안 모색 등이 제기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식이 개최됐다. 정연만 전임회장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학술상은 ▲박민규 공간생태연구소 라움 소장(위성영상과 Maxent를 활용한 생태계교란생물 분포지역 예측: DMZ의 단풍잎돼지풀을 대상으로)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원(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도시공원을 위한 보전/개발 공간의사결정시스템 - 개미군집알고리즘(ACO)을 이용하여)에게 받았다

저술상은 ▲안병철 원광대 교수(Eco-tourism+26 국내 생태관광 유형과 프로그램)가 수상했다. 감사패는 ▲후원사인 ㈜동림종합조경에게 수여했다.

박사학위취득자와 자연환경관리기술사에게는 축하패가 수여됐다. 박사학위취득자는 ▲권태근((주)상림원) ▲김은범(단국대) ▲설구호((주)장안) ▲조남철(대화종묘산업(주) 씨이며, 자연환경관리기술사는 ▲김혜선((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어정희(한국수자원공사) ▲최문숙((주)한국도시녹화) 씨이다.

이후 특별세션으로 ▲자연자원총량제 도입을 위한 침해량 및 보상량 산정 방안 마련(국립생태원) ▲국토 환경계획 통합관리를 위한 환경공간정보의 활용 및 응용(KEI) 발표가 이어졌으며, 온라인 학술발표로 ▲수생태계 복원과 관리 ▲생태계서비스 및 평가 ▲환경계회기 및 정책 연구 ▲환경모니터링 기술개발 및 적용 4개 분과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