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련 출범식 ‘조경발전 학생참여 강조’
26일 전국 조경학생연합회 출범식
2013년 4월 26일 전국 조경학생연합회(이하 전조련)는 코엑스 조경박람회 내부에 설치된 무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남용현 전조련 부회장(순천대)의 사회로 시작된 전조련 출범식은 간부소개-15대 회장의 인사말-1대 초대회장(박명권 대표)의 축사- 전조련의 구호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국 조경연합회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찬욱 회장(동국대)은 “선배님들이 끌어오신 전조련을 잘 이끌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격려해주시는 선배님들과 각 학교 학생대표들의 도움에 힘입어 작은 힘이나마 조경의 미래가 으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전조련은 앞으로 ‘조경인 체육대회와 학술대회’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그룹한어소시에이트의 박명권 대표는 1대 회장으로서, “과거 전조련은 산림조합법, 건설안법 개정안을 막아내는 등 조경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 출범된 전조련 또한 조경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전조련이 해야 할 5가지의 일 당부했다.
1. 전국 45개의 조경학과 학생들간의 정보교류가 가능한 장으로서의 역할과 조경 학도들이 진로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연대가 되어야 한다.
2. 조경 발전을 위한 활동들에 학생들이 많은 관심 유도.
3. 조경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진흥법들이 만들어지는데 모든 업계들이 힘써야 하는 만큼 학생들 또한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야 할 것이다.
4. 조경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변화.
5. 더불어 사는 시대인 만큼, 조경이라는 아름다운 재능을 이용한 봉사활동 실시.
8년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국 조경학생 연합회’ 의 출범식인 만큼, 행사의 마무리는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국토교통부내에 조경전담부서를 신설하라! 국토교통부내에 조경직을 채용하라! 조경복지를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라! 조경산업 진흥법을 즉각 제정하라!’ 라는 구호로 마무리했다.
사진 기사
- 공동글 _ 권솔이(대구가톨릭대), 염선경(대구대), 이연주(강릉원주대) 통신원